소경염은 안청수에게 입을 맞추고,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. 주존엽은 옥체를 넘겨받으며 마침내 황권을 완전히 장악한다. 이후 주존엽은 소경염, 안청수, 소 태비와 함께 태후 왕씨를 찾아가 그녀를 서민으로 강등하는데…
최림랑이 소경염에게 집착하는 것을 본 안청수는 두 집안의 관계를 의심하고, 안명리는 안청수로 변장해 청수의 은사인 진 낭자를 살해한다. 이에 복수를 다짐하는 청수에게 경염은 부친이 남긴 서찰과 쪼개진 옥패를 내놓으며 믿지 못할 이야기를 들려주는데…
사옥형의 집으로 가서 안청수를 제거하라는 능왕(최정유)의 쪽지를 발견한 소경염은 그 쪽지를 훔쳐 안청수에게 보여 준다. 한편 능왕은 무기고에서 훔친 현철로 칼을 제조해 반란을 일으킬 꿈을 꾸는데…
혼례식 날 국상 때문에 파혼당한 안청수는 주씨와 동생 안명리에게 쫓겨나고, 밤길에 자객의 습격을 받아 몸종마저 잃는다. 이때 홀연히 나타나 청수를 구한 소경염은 자신의 신분을 속인 체 주작루를 줄 테니 함께 복수를 도모하자고 제안하는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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